계명문화대학교를 퇴임하는 교수 4명이 마지막까지 학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정년을 맞은 식품영양조리학부 이영순 교수와 소방환경안전과 양용운 교수, 경영학부 이헌철 교수, 명예퇴직을 하는 컴퓨터학부 허남원 교수가 이날 퇴임식을 하고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원을 대학에 전달했습니다.
이영순 교수는 퇴임사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퇴임교수 모두가 조금씩 정성을 보탰다”며 “퇴직 후에도 후학양성과 대학발전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계명문화대는 기부금을 퇴임교수들의 뜻에 따라 후학양성을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